[FPN 임희진 기자] = 29일 오후 3시 58분께 경기 남양주 진접읍의 한 농막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13분 만에 꺼졌으나 비닐하우스 1동이 모두 타고 냉장고, TV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업체 직원은 “사무실에서 업무 중 창문 밖으로 불길과 연기가 보였다”며 “비닐하우스 입구 부근에서 불길이 보이더니 급격히 커졌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