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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발생 50여 분 만에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 지휘차 등 소방장비 70여대와 소방인력 90여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창고 3개 동 약 6600㎡가 불에 타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