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시스】이경환 기자 = 30일 오후 2시24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품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야적장 1층짜리 건물과 재활용품 등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주변 야산으로 불길이 번질 것을 대비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9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