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4일 오후 7시 52분께 경기 포천시 관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과 가건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관계자는 “물을 끓이기 위해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밭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다.
포천소방서는 전기적 요인을 발견할 수 없는 점, 아궁이 옆에 쌓아둔 장작더미가 심하게 탄 점 등을 토대로 불씨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