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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내 작업대 전기 배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사진출처 : 서울 구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