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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3일 오전 4시 12분께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빌딩 1층 미용실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건물 1층 외벽을 타고 번져 4개 층을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송파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