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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4분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책상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1층짜리 단독주택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1층에 있던 거주자 석모씨(58)가 연기를 들이마신 상태로 구조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안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23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