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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방용품 코팅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20일 오후 6시55분께 경기도 부천시의 한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3층 공장 건물 중 1층에서 시작된 화재는 공장 2층까지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근로자 20여 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 부천소방서의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대원 60여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공장이 샌드위치판넬 구조여서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건조대에서 코팅된 프라이팬을 건조하던 중 불이 처음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잔불까지 모두 진화 되는 대로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