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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이 입주해 있는 부산의 한 22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요양병원 수십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5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22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병원 내 보일러실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가 퍼지면서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병원 환자 수십 명이 대피했다. 하지만 요양병원 환자 3명이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현장을 조사해 불이 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