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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48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의 한 정수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 1개동 50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최소 2억2천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활용 쓰레기 수거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 중부매일(http://www.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