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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낮 12시 39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가구공장에 있던 근로자 18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한 근로자가 "작업 중 불길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을 진화하다가 오후 1시 33분 대응 1단계로 낮추고, 오후 1시 53분께 이를 모두 해제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원 100여명과 차량 30여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