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3시 35분께 경기 연천군 백학면의 한 축가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진화됐다.
농장 주인A씨(55)는 이날 새벽 자신이 키우던 소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와 창고 지붕에서 불길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우사(30㎡)와 창고 1동(150㎡), 트랙터 1대, 건초 등이 타 558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