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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56분쯤 충남 논산시 성동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988㎡ 규모의 양계장이 타고 병아리 3만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7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