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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실 가공공장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지금까지 공장건물 1개 동과 실 5t 이상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았지만, 실에 불이 붙어 잔화 정리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