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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44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금형제조업체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6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기계류와 에어컨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