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3시 25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부에 설치된 유압프레스 기계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비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은 업체대표는 휴대전화로 공장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화재사실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압프레스기계에서 전기누전이 일어나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