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으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30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께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프라이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3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2층짜리 공장 1층 일부를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강서소방서는 소방차 21대와 소방관 6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연통 배기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