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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50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당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42.2㎡ 및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시간20분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