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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시 연동 마리나 호텔 사거리 근처 원룸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원룸 내부 25.74㎡와 소파 등 가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외출하면서 촛불을 끄는 걸 잊었다는 해당 원룸 거주자의 증언을 토대로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