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5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의 2층짜리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0㎡ 규모의 펜션이 완전히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소방차 13대,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4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특히 불이 난 펜션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용 헬기를 투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