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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2시 5분쯤 경기 포천시 화현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내 조립동과 천막 가건물이 모두 타고 재단동, 자재 창고 등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1억4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천소방서는 조립동에 적재된 자재가 심하게 소실된 점 등을 미뤄 조립동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