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 서구 가좌동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1개동을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이날 오후 4시8분께 정비공장 내 가건물에서 도색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약 5000㎡ 규모의 가건물이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인원 114명과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를 투입해 32분만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5분 뒤인 4시28분 2단계로 격상시켰으며 화재 초기진압 이후 차례로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