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6시 47분께 전북 익산시 삼기면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한 공장 관계자는 "공장 지붕 쪽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기계 일부와 건물 벽면이 타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