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5일 오후 9시 17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의 천장과 외벽 등이 불에 타 1억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안에는 폭발 위험성이 있는 알루미늄(금수성 물질)이 보관 돼 있어 소방당국은 건조사(마른모래) 등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당시 불이 바로 옆 공장으로 번지기 직전이어서 연소확대 방지에 주력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