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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3시 26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55명이 현장에 출동해 37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거주자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구조된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또 시설 100㎡와 자동차 2대, 가구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