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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1월 30일 오후 8시5분경 부산 사하구 철선 제조공장 내부 벽면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발생한 전기적원인 추정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신평공장 내 염산동에서 야근중인 작업자가 산세작업(염산으로 쇠를 씻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벽면쪽에서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발화되어 벽면 및 천장으로 옮겨붙어 불이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은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에 의해 오후 9시 30분경 진화 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벽면 및 천장 소훼로 소방서추산 2000만원 상당 피해가 났다.

 

경찰은 피해자 및 신고자 등 상대 정확한 화인을 계속 수사중이며 1월 31일 오전 지방청 화재감식팀과 소방합동 정밀감식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