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시내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44분경 제주시 삼도2동 서사라 사거리 북측에 위치한 가구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5분만인 오후 6시 49분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구판매점 264㎡ 및 가구 등이 모두 불에 탔다. 또한 인접 아파트 일부가 소실되고 외벽에 그을림 피해가 발생하면서 소방서 추산 783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