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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22분께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공장 내 음식물 냄새를 처리하는 배관용접 공사 중 불꽃이 인근으로 옮겨 붙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3대와 소방·경찰 인력 등 4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하자 안동시는 “가스 발생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