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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7시쯤 충북 괴산군의 한 주택 농가창고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6제곱미터 크기의 창고 2동과 안에 있던 탈곡기와 예초기 등 농기계가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 75살 두 모 씨가 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창고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