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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쯤 충남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 한 공가주택에서 불이 나 공가 100㎡ 및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50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