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9시4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한 상가 1층 의류매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120㎡ 규모의 매장 33㎡를 태우고, 상가건물 내·외부 약 350㎡를 그을렸다. 불로 매장 내 있던 정장 및 셔츠 등 의류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억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48명과 장비 19대를 이용해 20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류매장 천장 에어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