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12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층 577㎡와 폐플라스틱 500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54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2시간 30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 관게자는 "플라스틱이 가연성이라 불꽃이나 연기가 많이 나고 양도 많아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