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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34분쯤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자원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고물 보관 창고와 1층 자재 창고, 2층 탈의실 건물이 타 소방서 추산 8천7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폐 가전제품 분쇄 작업 중 불티가 가연물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