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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4층짜리 건물 편의점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편의점 건물이 모두 타고 2층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7천2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학원에 있던 학생 등 13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