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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5시 18분쯤 경남 김해서 상동면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14시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적재돼 있던 폐목재 5000톤 가량을 태워 소방서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햬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당국은 인원 310명과 헬기 3대 등 장비를 동원해 31일 오전 7시 36분쯤 불을 껐다.

 

목재에 남아있는 잔불 정리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소방 관게자는 "목재들이 높게 샇여 있어 중장비 등을 이용해 목재 안까지 파헤치고 불을 진화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현재 연소확대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진화 직업이 완료 되는대로 정확한 화인을 파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