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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 35분께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공장 내 3층짜리 시험동 건물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