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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8시 3분쯤 경기 평택시 신장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자 고모(여, 65)씨가 숨졌고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송탄소방서는 현관문 옆 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