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30분쯤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 원당사거리 이천방면에서 로체 승용차가 3m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며 불이 나 전소했다.
불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소된 차량내부에서는 사람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는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랑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불이나자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분석 등으로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