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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3일 오후 1시 15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거주자 등 4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1천2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성북소방서는 거주자가 스티로폼 박스 위에 향초를 올려놓고 샤워하는 사이 향초 불이 가연물에 옮겨붙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