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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한 사료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절반이 소실됐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54분께 전북 고창군 고수면 A모(52) 씨의 사료 창고에 화재가 난 것을 인근 양계장 작업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불은 창고 330㎡중 약 150㎡와 창고 내부에 보관 중이던 사료 2톤 등이 불에 타 735만 원(소방서 추산) 정도의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입구에 설치돼 있는 배전반에서 사료분진 및 빗물침투 등에 의한 트래킹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