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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천막형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계 제조업체와 방음재 제조업체가 함께 쓰던 공장 건물 1개 동과 내부에 있던 기계 등이 타 87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연기가 난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 39대와 소방대원 114명을 투입해 불을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설치된 컨테이너 인근에 있던 전기배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