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1일 오후 3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892.25㎡ 규모 공장 창고 1개동을 태우고 있다.
불이 난 직후 현장에 있던 근로자 등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46분애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가 30여분 만에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장비 27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타이어 등 가연성 자재가 불에 타면서 주변으로 연기가 퍼지고 있다"며 "불길을 잡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