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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장태영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나 1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6분께 처인구 이동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개동 800㎡, 비닐하우스 150㎡ 등 1000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7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소방당국이 도착하기 전 불을 끄던 공장 대표 권모(63)씨가 머리와 목에 1~2도의 화상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공장내부에서 전기단락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