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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43분쯤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목조건물 3개동(92㎡)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밖에서 '탁탁'하는 소리가 나 내다봤더니 주택 지붕 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15분쯤 경산산 와촌면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보일러실(9.9㎡)과 인근 주택의 벽채 일부(9.9㎡)를 태워 530만원의 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