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시 53분께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한 볼링장서 불이 나 건물일부와 볼링 집기류를 태우고 5시간 만에 꺼졌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볼링장 레인 기계설비 쪽에서 연기가 시작돼 공사작업자가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119로 신고했다. 이날 소방차 23대, 진압대원과 의용소방대원 154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했다.
인명피해는 없고 건물 일부와 볼링 기계설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