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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 중이던 5톤 이삿짐 트럭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이삿짐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