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밤 11시 22분께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니트제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지하 1층 작업장 30㎡ 등 내부와 니트자동편직기, 집기류 등을 태워 2천7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이 건물 3층에 거주하던 5명은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 “가족들과 TV를 보던 중 화재경보음이 울리고 집안으로 연기가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장 내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작업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