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7층 규모 복합상가건물 5층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7층과 5층에 있던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시고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당구장과 고시원, 노래방 등이 입점해 있으며 바로 옆에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어 한때 소방당국을 긴장시켰지만 손님이 적은 오전시간대에 불이 나고 재빠른 진화(초진 9시 48분)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