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5시20분쯤 경북 영천시 화남면의 한 주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은 공장 건물 660㎡ 중 일부(66㎡)와 임야 16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등 장비 9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공장 화재를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