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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에 얼어버린 화장실 하수도 파이프를 녹이려다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대 재산피해가 났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김제시 신풍동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593㎡ 중 300㎡와 상품 등을 태웠다. 

불은 소방서 추산 9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화장실 하수도 파이프가 얼어 토치램프로 녹이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는 마트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